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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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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기자회견

정신우 기자 입력 2020/09/01 13:24 수정 2020.09.01 14:04
- 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강석주 통영시장은 2청사 브리핑룸 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정신우 기자DB
강석주 통영시장은 2청사 브리핑룸 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정신우 기자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경남 강석주 통영시장은 1일 10시 2청사 브리핑룸 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석주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노력에 힘입어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우리시를 찾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확진자 한명 없는 것은 오로지 시민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하기에, 이점 시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도권 사랑제일 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 등으로 인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500여 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은 지난 23일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었으며, 이제는 3단계로 가기전인 2.5단계에 있습니다" 며,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나타냈다.

강시장은 최근 통영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많이 들린다며 "재래시장이나 상가를 가면 상인들이 마스크를 쓰지않고 관광객을 대해서 불안하다" 라며, "어떠한 시민은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인근지역 주민이 청정지역인 우리시 재래시장으로 장을 보러 오거나 고위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찾아온다고들 합니다"라고 말했다.

강시장은 이런 상황을 간과할수 없는 13만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통영시민에게 마스크 착용과 불필요한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고 또, 밀폐된 시설이나 공간이용을 자제하고, 타인과는 2m이상의 거리 두기를 이행하여 달라며 시민의 적극동참 만이 코로나를 이길수 있는길 이라고 말했다.

강시장은 "끝으로 달갑지 않은 태풍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9호 태풍인 "마이삭"이 우리시를 향해 다가오고있습니다. 수산 양식장과 선박은 결박을 단단히 하시고, 해안가 저지대는 해일에 대피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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