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양성평등 주간은 1일~7일까지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의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주제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15개 단체 회장들이 준비한 축하공연 영상 상영,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전달에 이어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기념사,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용삼 고성군의장의 격려사, 여성단체협의회 직전회장 및 고문단의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식전행사 및 기념공연은 취소하는 등 간소화했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행사장 방역,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별, 나이, 장애 등으로 인해 군민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양성 평등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