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에 이어 오후 4명 추가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12명으로 오전에 대전시 동구 비래동 소재 교회에서 무더기 감염된 8명에 이어, 오후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 수는 총 276명(해외입국자 24명)이 됐다.
▲273번 확진자(70대.대덕구 법동)는 26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5일 가래 증상으로 1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됐다. 동거가족은 배우자 1명이다.
▲274번 확진자(40대.유성구 관평동)는 18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였으며, 자가격리 중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동거가족은 2명으로 배우자, 자녀 1명이다.
▲275번 확진자(20대.서구 복수동)는 26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였으며, 1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됐다. 동거가족은 배우자 1명이다.
▲276번 확진자(60대.동구 가양동)는 순복음우리교회 교인으로 19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지난 30일 인후통 증상으로 1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됐다
대전시는 현재 이들의 밀접접촉자를 역학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