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자동차 배출가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달 14일, 31일 양일에 걸쳐 육군 제8358부대1대대 군용 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실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 사용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차량의 배출허용기준 초과여부를 확인하고 운행차 배출허용 기준 초과 우려가 있는 차량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정비 후 운행하도록 계도했다.
이번 군용차량 배출가스 점검에 이어 향후 시내버스 등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매연측정기를 이용한 현장 점검 및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라는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만큼 정기적인 배출가스 점검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