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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달걀 모두 ‘안전’, “안심하고 드세요”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09/02 10:45 수정 2020.09.02 11:01
- 동물위생시험소, 산란계농장 대상 계란 잔류농약 검사…전 농가 적합 판정
▲ 국내 한 친환경 산란계 농장에서 출하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자 15일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이 계란 판매를 중단했다. 15일 오전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직원들이 매장 진열대에 있던 달걀을 창고로 옮긴 뒤 정리하고 있다.
충남지역에서 생산하는 달걀이 모두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으면서 ‘청정’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뉴스프리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지역에서 생산하는 달걀이 모두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으면서 ‘청정’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전 산란계농장에 대한 잔류농약 집중검사를 한 결과, 전 농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앞서 도내 산란계농장 125곳을 개별 방문, 시료를 수거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항목은 2017년 달걀파동 당시 문제가 된 비펜트린, 피프로닐, DDT등을 포함한 살충제 34종 등이다.

김영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민이 즐겨먹는 달걀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는 먹거리 안전을 위해 반드시 허가된 살충제 및 동물용의약품을 사용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9월부터 유통 중인 달걀에 대해서도 안전성 검증을 위해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달걀을 무작위로 수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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