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제9호 태풍 ‘마이삭’에 대비, 재난상환관리전담반을 구성하고 학교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청은 태풍에 대비해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 비상근무를 통해 인명 및 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 학교 및 지역교육지원청과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하천 인근, 저지대, 비탈면 등 위험지역 통행 자제와 강풍에 의한 낙하물 등 피해대비 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특보 발령 시 등하교 시간 조정, 돌봄·방과 후 운영 여부, 수업시간 단축 등 학사운영 조정을 검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가 재난 피해를 최소화한 것처럼, 이번에 예상되는 재난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 대비하고 학생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