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부서 및 읍·면별 사전 조치를 점검했다.
군은 태풍 북상에 따라 ▲부서 및 읍·면별 태풍 대책 점검 ▲인명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및 사전 통제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및 그늘막,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임시주거시설 대피장소 확보 및 사전점검 ▲스마트 마을방송 및 긴급재난문자 등을 활용 태풍정보 실시간 정보제공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선제조치를 추진한다.
또 태풍 상황 발생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태풍 마이삭의 북상으로 인해 관내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