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야경이 아름다운 대동하늘공원의 홍보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홍보 리플릿은 마을여행의 특성에 맞게 20~30대 연인이 지하철에서 대동하늘공원 전망대까지 골목길 곳곳의 벽화, 전망 포인트 등 관광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구는 리플릿을 단조로운 구성에서 벗어나 감성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로 제작했으며 대동하늘공원이 야경명소인 만큼 야간 방문객들이 주민들의 일상을 방해하지 않도록 낮과 밤 두 가지 종류로 제작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송현철)와 함께 제작한 마을지도를 지하철역사와 대동, 소제동 지역의 카페와 상점,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영문본도 제작해 대전 소재 주요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가정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동하늘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공원 주변 인프라를 조성하고 콘텐츠를 가미해 다양한 연령대가 만족하는 대전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동하늘공원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강소형 잠재관광지와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지역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