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의 노래’ 전국 공모전에 254개 작품이 접수돼 새로운 충남의 노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3일 공모 접수 기간인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14개 시·도에서 총 254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71%에 달하는 181개 작품은 서울·경기 등 타 시·도에서 접수했다.
도는 1·2차 예선을 통해 작품의 적절성, 대중성, 완성도, 창의성, 예술성 등을 심사하고, 오는 10월 5일 충남도민의 날에 본선을 진행해 새로운 충남의 노래를 선정할 방침이다.
1차 심사 결과는 8일 도와 TJB대전방송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인권영향평가, 성별영향평가 등도 거칠 예정이다.
공모전 본선은 주관 방송사인 TJB대전방송과 함께 특집 방송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면서 도의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노래를 선정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