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에서 3일 오전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청양에서 14명, 보령 1명, 논산 1명이다.
청양 5번~18번 확진자는 청양 김치공장 관련,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청양군 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보령 3번 확진자도 청양 김치공장과 관련, 청양 4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보령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논산 12번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해외에서 입국했으며 자가격리 마지막 날인 2일 논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양 7번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했으며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중부권 국제1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69명이다.
한편 청양 김치공장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은 현재까지 1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청양 2번~4번과 홍성 10번,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청양 5번~18번, 보령 3번 확진자다.
현재 방역 당국은 사업장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고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또 현 재고량 판매중단 및 기간 중 유통된 식품 전량 회수 및 폐기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