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프리존]박혜인 기자= 디파이(Defi)의 유동성 및 확장성을 강화한 하이브리드 디파이2.0(Hybrid DeFi 2.0) 프로젝트 '두카토(Ducato)'가 하드웨어 디지털 월렛 제조 기업 '렛저(Ledger)'의 가상자산 수탁 플랫폼인 '렛저 볼트(Ledger Vault)'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암호화폐 보관 및 관리를 골자로 한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 공유가 핵심 포인트다. 여기서 말하는 커스터디란 해외 투자자들의 거래 금융자산을 대신 보관,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렛저 볼트는 금융기관 자산 보호를 위한 다중 인증 가상자산 지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강력한 보안성 및 편의성을 필요로 하는 기업 내 자산 관리부서 및 관리인에게 적합하다.

두카토는 디파이(DeFi), 시파이(CeFi) 결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형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탁월한 보안성을 지닌 디파이, 유동성이 뛰어난 시파이와 결합해 점진적 탈중앙화인 하이브리드 디파이2.0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췄다.

두카토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탈중앙화 플랫폼 보안성을 한층 더 높여 유저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디파이와 시파이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렛저 볼트의 차별화된 커스터디 서비스가 추가되어 차세대 플랫폼 구축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