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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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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추진

정신우 기자 입력 2020/09/09 10:44 수정 2020.09.24 20:23
- 올해 10가구, 집먼지진드기 ∙ 곰팡이 없애고 친환경벽지 시공
창원시는 관내 사회적기업인 창원주거에너지복지센터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창원시청)/ⓒ뉴스프리존DB
창원시는 관내 사회적기업인 창원주거에너지복지센터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창원시청)/ⓒ뉴스프리존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월~10월(2달간) 관내 사회적기업인 창원주거에너지복지센터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폼알데하이드,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미세먼지에 노출된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친환경 벽지∙바닥재∙페인트로 실내 주거환경 개선공사 및 환경유해인자 관리방법과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을 병행하는 환경복지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현장 방문해 환경유해성 측정분석 결과 즉시 개선이 필요한 10가구로, 개선공사의 물품은 사회공헌 참여기업으로부터 모두 제공받게 된다.

이춘수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았고, 긴 장마와 폭우로 실내 환경 오염도가 높아 질환유발 가능성이 높은 만큼 꼼꼼하고 빠른 사업추진으로 시민의 환경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시작한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으로 총 212가구의 실내환경 유해인자 측정분석 및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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