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 한밭도서관은 10일 오후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인공지능, 도서관의 미래 그리고 혁신’을 주제로 열린 제18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온라인 개최)에서 ‘학술정보 공유 및 활성화 유공기관’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을 체결한 기관으로 구성된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2002년 발족해 현재 국내·외 4,00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학술정보를 통합·공유하고 국내 지식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밭도서관은 2009년부터 한국학술정보협의회에 참여해 학술정보 원문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학술정보 원문 및 저작권 공유,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회도서관장상에 이어 올해‘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언택드(Untact) 시대, 대전시민의 디지털 학술정보 접근성 향상과 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