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변광용 시장)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먼저 연휴 전인 오는14일~29일까지를 집중 청소기간으로 설정해 전 면·동 시민단체가 참여한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에 나선다.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10월 4일까지는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폐기물 관련 불편사항 및 민원을 처리하고 수거업체 휴무일에는 재래시장과 도심지 취약지역에 기동 수거반을 투입하여 민원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한다.
아울러, 연휴가 끝난 10월 5일~11일에는 시 전역에 대한 마무리 대청소 실시를 통해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정수 자원순환과장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깨끗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쓰레기 배출 억제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연휴 기간 폐기물 수거 일정을 확인하여 배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