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1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새 위원장에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직전 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이뤄졌다.
특위는 이날 위원장, 부위원장 선임에 이어 집행부로부터 금강하굿둑 구조개선 추진현황과 금강발전전략, 금강 보 처리 관련 추진현황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금강권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양금봉 위원장은 “우리 충남의 젖줄인 금강의 수질은 물론 생태 환경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찾고자 금강특위를 운영해 왔다”며 “위원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특위 위원님들과 합심해 금강의 미래 발전을 위한 혜안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강의 수질 개선과 금강생활권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 9월 14일 발족한 금강특위는 금강하굿둑 구조개선 추진, 금강권역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발전전략 수립 등 금강의 미래발전 방안 마련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