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10일~1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시청 강당에서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통영시에는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관리 등 현업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240여명이고, 이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는 33명의 공무원이 지정됐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교육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위탁하여 실시하였으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 등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관리감독 공무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 손소독, 좌석 간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윤병철 행정과장은“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를 잘 숙지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기를 당부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통영시가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