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근열)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9개소 지역자활센터 중에서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운영, 자활사업 수익금 및 매출액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상남도 도농복합형 가운데 우수기관은 통영시가 유일하며, 통영지역자활센터는 지속적인 자활사업 참여자 증가, 자활사업 수익금 및 매출액 증가 등으로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근열 센터장은 “계속적인 신규일자리 창출과 체계적인 자립‧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사업을 적극 지원해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 및 생산적 복지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112명이 참여하는 7개 자활근로사업단(푸르미, 통영누비, 깔끄미 청소, 풍성한 먹거리, 손잡아, 에스파체 카페, 내일스토어)과 2개 자활기업(통영가온누비, 더 깔끔한 청소)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