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보령 10번,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보령시에 따르면 명천동에 거주하는 A씨(20대·남)는 지난 10일 기침 증세가 나타나 13일 보령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천 2동에 거주하는 B씨(60대·남)는 지난 4일부터 설사 증세가 나타났으며 13일 보령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보령 10번째, B씨는 보령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기록됐다.
A씨와 B씨는 아직 감염경로가 알려지지 않은 보령 9번 확진자의 가족 및 지인이다.
A씨의 접촉자는 1명으로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보령 9번 확진자로 알려졌다.
B씨의 접촉자는 보령 2명, 타지역 1명 등 모두 3명으로 확인됐으며 코로나19 검사 중이다.
이들은 모두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