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14일 대회의실에서 마을이 놀이터가 되고, 배움터가 되는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의회에는 대전시교육청과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초·중등 마을교육 혁신 업무담당자와 5개의 기초지자체, 평생학습관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마을, 지자체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우리 마을 아이들을 함께 교육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찾으며, '우리 마을 알아보기'를 연계한 VR-AR 콘텍츠 개발 및 마을교육공동체 온라인 콘텍츠 제작 보급, 비대면 배움터 플랫폼 구축,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구별 사업 등 협력적 교육공동체로서 순환체제 구축을 세울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을교육 활동이 위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마을, 지자체가 함께 이겨내고 해결하는 노력을 계속하며 이를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