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16일 부터 18일까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40곳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로 안전관리자문단(전문가)과 전문기관, 시·구 합동으로 6개 반 30여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가스누출경보기, 비상유도등, 누전차단기 등 법적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와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관리주체로 하여금 추석명절 전까지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조치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 할 방침이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추석 명절 연휴기간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