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9월 14일부터 『제4기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인턴』 대상자 3명을 선발하고, 2개 부서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단순 행정체험일자리를 벗어나 청년 본인의 전공을 살리고 이를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청년들이 전문 분야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9월 14일~12월 31일까지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사회복지(1), 영상·디자인(2) 분야에서 본 사업의 인턴십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고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최다원 인구청년정책담당은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경쟁력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고성군과 우리 청년들의 상생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고 이끌어 나간다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는 지난10일부터~21일까지 외식업 창업분야, 조경관리, 청소년 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청년매니저 등 분야별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년인턴 12명을 재모집한다.
청년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며 10월부터 군청 해당부서에 배치되어 인턴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