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F통신]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북면 무동리 103-2번지 시유지에 2022년 2월 개관을 목표로 공공도서관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9년 5월 설계공모를 거쳐 올해 3월 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합천군 소재지 ㈜범한종합건설 외 4개 업체와 시공자 선정·계약하여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북면지역 공공도서관은 총 175억원의 사업비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468㎡ 규모로 어린이특화공간, 북카페, 공연장, 강의실, 학습실 등을 배치해 지역사회의 문화소비 욕구를 충족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는 자연친화적인 진입광장, 중정, 하늘정원을 구성하고, ICT 어린이체험관 등에 특화공간을 접목한 스마트도서관 계획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동환 건축경관과장은 "북면 지역민들에게 공공도서관 건립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