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 제2회 통영시 평생교육플랫폼구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영시와 평생교육기관은 읍면동 학습체제와 인적, 물적, 정보적 플랫폼 구축 및 다양한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난 4월 28일 평생교육플랫폼구축협의회를 결성했다.

이번 제2차 협의회에서는 각 참여기관의 대표인 16명의 위원들 중 12명이 참석해 2020년 평생교육추진사항 점검 및 2021년 평생교육추진 계획수립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프로그램의 중복적 개설  보다 통영만의 특색 있는 문화와 연계한 강좌를 증설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시민들이 원한다면 어디든 찾아가서 교육받을 수 있는 딩동강좌를 위한 적극적인 공간발굴사업을 통해 타 시군과의 교육환경 차별화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석주 통영시장 은 “통영시와 관내 평생교육프로그램 기관에 프로그램 공동기획 등 유기적인 운영 협조를 당부한다"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속적인 평생학습 공유의 장을 조성하여 시민의 교육 기회를 향상시키고 진정한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제1회 통영시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하여 평생학습 포럼, 발표회 등 누구나 자유롭게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세부 추진계획은 참여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