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보령과 홍성에서 각각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보령시에 따르면 남포면에 거주하는 보령 12번 확진자 A씨(50대·남)는 대웅 ENG에 근무하며 보령 8번 확진자와 지난 10일 태안국방과학연구소에 동행했다.
이후 1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이날 고열 증상이 나타나 보령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령시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성군은 홍성 2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재난문자를 통해 알렸다.
홍성 21번 확진자 B씨는 홍성 18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며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