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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국비 42억 확보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09/15 10:25 수정 2020.09.15 10:34
- 계족산 입구 경관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전시 대덕구 장동산림욕장 계족산 입구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이 환경부의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파란불이 켜질 전망이다. 사진은 계족산성 전경./ⓒ대전시
대전시 대덕구 장동산림욕장 계족산 입구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이 환경부의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파란불이 켜질 전망이다. 사진은 계족산성 전경./ⓒ대전시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 대덕구 장동산림욕장 계족산 입구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이 환경부의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사업추진에 파란불이 켜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내년부터 2년 동안 국비 총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덕구 장동 472번지 일원에 위치한 장동문화공원은 그동안 보상비 등으로 집행한 114억 원을 포함해 앞으로 확보된 국비 42억 원과 시비 94억 원 등 총 25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8만 5702평방미터(㎡)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시 대덕구 계족산성 전경./ⓒ대전시
대전시 대덕구 계족산성 전경./ⓒ대전시

장동문화공원이 조성되면 그동안 황톳길과 맨발축제 등으로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계족산을 이용하는 다양한 이용객들의 휴게시설과 편의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며 인근 주차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계족산 이용객들과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장동문화공원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될 수 있는 단초가 놓여졌다”며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서 지친 심신에 위로와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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