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의회 김은나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 어린시절 식습관과 식생활 형태는 건강한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아이들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어느 때보다 올바른 식생활 교육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영양가 있는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고 식사 위생을 지키는 올바른 식생활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직결돼 있다”며 “아이들이 집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식생활 교실 등 다양한 교육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교,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식생활 교육방법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확보하는 일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평범한 일상의 식습관에서 시작되는 만큼, 코로나19 이후 식생활 문화를 올바르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선도적 역할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