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에서 16일 오전 보령과 천안, 서산에서 각각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보령, 천안, 서산시에 따르면 보령 14번 확진자 A씨(10대·여)는 청라면에 거주하고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 학생이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발열과 인후통, 두통 증상으로 보령아산병원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천안 218번 확진자 B씨(60대)는 천안 백석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천안 21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B씨는 지난 15일 천안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산 24번 확진자 C씨는 해미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예산 3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됐다.
현재 방역당국은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4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