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가을철 및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산불 감시 및 진화요원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조선경기 침체에 대비한 고용기회 확대를 위하여 지난해 대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6명 증원한 52명을 선발하며 산불감시원의 경우 사역기간을 1차, 2차로 구분하여 지난해 대비 107명을 증원하여 고용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선발절차는 선발 과정의 투명성 및 요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강화할 예정으로 산불감시원의 경우 일모아시스템을 포함한 서류 검증, 면접과 체력검정, 직무수행능력 평가, 감시수단 보유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직무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선발 할 예정이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도 일모아시스템을 포함한 서류 평가, 체력검정, 면접 및 산불 지식 관련 필기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16일~21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통영시청 공원녹지과, 산불감시원은 각 읍·면·동사무소을 방문하여 접수 할 수 있으며 채용 관련 문의사항은 통영시 공원녹지과 또는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정성기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및 조선경기 불황 등에 의한 고용 침체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직무수행능력평가 등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대 지원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하여 산불에 의한 재산피해 최소화 및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