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의 창의적인 문화도시 청두는 중국 거리예술의 성지로 통한다. 1970년대와 1980 년대 뉴욕 이스트 빌리지 예술가들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 현대 힙합, 그래피티, 펑크 록 등 다양한 스타일과 문화가 탄생한 뉴욕 이스트 빌리지 작가와 동시대 중국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리듬은 계솔된다(And The Beat Goes on)’전이 9월30일부터 12월30일까지 메이 파크 갤러리 (뉴욕)와 메이파크 문화 센터 (중국)에서 동시에 열린다. 장 미셸-바스키아, 크래쉬, 데이즈 등을 포함한 뉴욕 이스트 빌리지 거리 예술 거장들의 원화 78점과 청두 현지의 청년 작가들을 함께 소개하는 자리다. 거리예술의 다양성을 탐구하고 전 세계 청년 문화에 대한 그들만의 독특함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다.
도시미술은 영원한 청년문화의 상징이다. 청두에서 한 번도 늙어 죽지 않은 글로벌 청년 문화가 우리를 향해 다가와 큰 소리를 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역사상 처음으로 판삭, GAS와 같은 중국 그래피티계의 별들과 헤더 웡, 투리야 등의 미디어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다. 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청년 문화에 대한 깊은 탐구를 보여준다.
청두는 창의적이고 대담한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도시다. 특히 힙합, 그래피티, 펑크 록의 발상지인 7-80년대 뉴욕 이스트 빌리지의 영향을 받아 그들만의 독특한 거리 예술을 전 세계에 펼치고 있다.
참여작가는 크래쉬(Crash), 퓨튜라2000(Futura2000), 리 퀴노네스(Lee Quinones), 마리폴(Maripol), 제인 딕슨(Jane Dickson), 로드니 앨런 그린블랫(Rodney Alan Greenblat), 티모시 그린필드-샌더스(Timothy Greenfield-Sanders), 던칸 한나(Duncan Hannah), 스테픈 랙(Stephen Lack), 제임스 람버거(James Romberger), 릭 프롤(Rick Prol), 짐 라다코비치(Jim Radakovich), 리처드 햄블턴(Richard Hambleton), 장 미셸-바스키아(Jean Michel-Basquiat), 버스터 클리블랜드(Buster Cleveland), 주디 글랜츠먼(Judy Glantzman), 찰리 에이헌(Charlie Ahearn), 데이즈(Daze), 자넷 백맨(Janette Beckman), 마사 쿠퍼(Martha Cooper), 존 에이헌(John Ahearn), 최동열(Tongyull Chae), 판삭(Fansack), GAS, GKS, SWG, D9, Seve, T-Bag, 헤더 웡(Heather Wong), 투리야(Turiya), 챠오샹웨이(Qiao Xiang Wei) 등 미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다.
거리예술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이번 전시는 전시 콘텐츠 기획사 (주)웨이브아이(대표 최동열)가 주관하고 있다. 서울에서 서울시립미술관(SeMA)과 서울숲아트센터(SSAC)에서 뉴욕 이스트 빌리지 아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 이후 중국에서 세계 처음으로 정상적으로 열려 지난 13일 막을 내린 선전(深圳)아트페어에서도 이들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웨이브아이 대표이자 작가인 최동열의 대작 1점을 비롯해 뉴욕 작가 크래쉬, 릭 프롤, 중국 작가 판삭의 작품이 팔려나갔다.
거리예술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이번 전시는 전시 콘텐츠 기획사 (주)웨이브아이(대표 최동열)가 주관하고 있다. 서울에서 서울시립미술관(SeMA)과 서울숲아트센터(SSAC)에서 뉴욕 이스트 빌리지 아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 이후 중국에서 세계 처음으로 정상적으로 열려 지난 13일 막을 내린 선전(深圳)아트페어에서도 이들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웨이브아이 대표이자 작가인 최동열의 대작 1점을 비롯해 뉴욕 작가 크래쉬, 릭 프롤, 중국 작가 판삭의 작품이 팔려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