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17일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대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강력 추진한다.
태안사무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강력한 감염 차단을 위해 비대면 발열 검사 카메라 2대를 휴양림 및 수목원 입구에 설치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휴양림 입장객에 대해 전자출입명부(QR코드)도 작성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태안사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휴양림 내 숲속의 집, 산림전시관, 수목원 온실 등 실내시설 출입을 제한 중이다.
외부시설인 휴양림 산책로, 스카이워크, 무장애나눔길, 수목원 전시원 등은 관람 가능하다.
안규원 태안사무소장은 “태안사무소는 실내시설 제한, 방문객 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방문객 안전을 위한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입장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와 2M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