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자 100개 사업 650명 규모의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지난 14일부터 추가 모집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포함)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14일~18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되어 있다.

사업유형은 ▲ 환경정비 ▲ 생활방역 ▲ 공공휴식공간 개선 ▲ 긴급공공업무지원 등이며, 사업기간은 10월 12일~12월 11일까지 2개월간, 근무시간은 주 20~40시간이다.

적극적인 행정활동으로 거제시는 희망일자리사업으로 국비 95억원을 확보하여 지난 8월부터 최대 규모의 희망일자리사업을 진행 중이다.

추가모집을 통해 새로이 참여할 650명을 포함하여 이번 하반기에 2,400여명의 거제시민이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가 지역 내 확산되면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지역경기가 더 어려워졌다”면서“희망일자리사업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