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 공단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 자립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고성군은 2021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105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준비를 위한 ‘관련 기업과의 컨소시엄 체결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마을 조성’과 같은 지역성을 살린 특색 있는 비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춘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군민들의 에너지 절감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