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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선샤인스튜디오 이색지역명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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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선샤인스튜디오 이색지역명소 선정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09/17 13:29 수정 2020.09.17 14:51
- 마이스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충남 논산시 선샤인스튜디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이색지역명소(코리아 유니크 베뉴) 40선’에 이름을 올렸다./ⓒ논산시청
충남 논산시 선샤인스튜디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이색지역명소(코리아 유니크 베뉴) 40선’에 이름을 올렸다./ⓒ논산시청

[논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 선샤인스튜디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이색지역명소(코리아 유니크 베뉴) 40선’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색 지역 명소란(유니크 베뉴)란 국제회의를 비롯, 마이스(MICE)행사를 개최할 때 회의 전문시설이 아닌 개최지의 아름다운 장소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충청지역에서는 논산 선샤인스튜디오와 독립기념관 단 2곳만이 이색지역명소(코리아 유니크 베뉴)40선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논산시는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산업 도시 반열에 오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선샤인스튜디오는 드라마촬영지임에도 불구하고, 개화기 대한제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풍광에 논산시가 보유한 호국의 이미지를 더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 향후 호국문화체험단지 조성을 통해 선샤인랜드와 함께 전 국민의 발길을 끄는 거대한 관광단지가 조성될 가능성, 그리고 시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이 결과에 반영된 것.

시는 이색지역명소 홍보관 운영, 마이스 관계자 팸투어, 해외 마이스 박람회 등을 발판으로 각종 관광산업 및 타 연관 사업과 연계하고,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선샤인스튜디오가 이색지역명소로 선정되면서 논산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관광지를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논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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