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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제2회 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

정신우 기자 입력 2020/09/17 14:09 수정 2020.09.24 18:39
- 창원 내 핵심역량기술 보유 기업 위해 투자연계 및 판로개척 등 본격적 지원발판 마련
창원시는 지역 기업의 투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제2회 온라인 투자설명회’가 화상회의로 진행됐다.(창원시청)/ⓒ뉴스프리존DB
창원시는 지역 기업의 투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제2회 온라인 투자설명회’가 화상회의로 진행됐다.(창원시청)/ⓒ뉴스프리존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지역 기업의 투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제2회 온라인 투자설명회’가 화상회의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40여개 참여기업(기관)과 투자기관이 온라인으로 참했다. 투자유치 우수사례 소개, 투자기관의 투자계획 발표, 투자기관과 참가기업 간 1:1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핵심역량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마케팅 및 자금조달 방안 등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과정 및 기업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기술혁신전문펀드 운용사 중심의 투자로드맵 소개와 함께 지역 내 우수기업과 투자기관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네트워크 장이 마련됐다.

창원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 기술을 이용한 창원시만의 기술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세계적 수준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연구소기업 및 창업기업’ 등 역량있는 기업 발굴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스타트업 기업이 지역 우수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되기 위해서는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 등 후속연계지원을 통한 발판 마련이 필요하다.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러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난 7월 기업수요기술 매칭 및 기술이전 사업화 후보 발굴을 위한 ‘창원강소특구 유망기술설명회’를 시작으로 2회에 걸친 ‘지역 기업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 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 및 지원요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 및 창업기업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사업화시킬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며 “역량있는 지역 내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투자연계 및 기술교류회 등의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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