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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숲길·걷는 길 정비…70억 200만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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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숲길·걷는 길 정비…70억 200만 원 투입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09/21 14:34 수정 2020.09.21 14:38
- 산림복지 서비스 일환…쾌적한 산행환경 조성
충남도가 산림을 활용한 국민의 재난심리 회복지원 및 사회적 활력 재충전을 위해 숲길과 걷는 길 정비에 속도를 낸다. 내포 사색길./ⓒ충남도청
충남도가 산림을 활용한 국민의 재난심리 회복지원 및 사회적 활력 재충전을 위해 숲길과 걷는 길 정비에 속도를 낸다. 내포 사색길./ⓒ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산림을 활용한 국민의 재난심리 회복지원 및 사회적 활력 재충전을 위해 숲길과 걷는 길 정비에 속도를 낸다.

도는 숲길 224㎞ 정비를 위해 70억 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숲길·걷는길 내 계단 보수와 노면 정비, 안내판 등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는 내포신도시 주변 용봉산과 수암산을 잇는 숲길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 배려, 여유와 사색을 느낄 수 있는 ‘내포사색길’을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이곳은 이동 약자층이 이용에 편리하도록 산 능선 아래에 조성했다. 실제 홍성군 2㎞ 구간은 무장애 길로, 예산군 4.5㎞ 구간은 지형을 활용한 완만한 등산로로 만들어졌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숲은 신체적 면역력 증가와 심리안정, 우울증 및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며 “산행시에는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등산과 산책에 불편이 없도록 숲길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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