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사업부서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표사업 발굴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산젠더포럼대표 윤금이 강사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특강, 국내외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공유, 기존 수행한 정책 성인지적 관점으로 돌아보기, 5개 그룹별 토론으로 대표사업 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전국 최대규모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300명) 운영, 여성친화 시민원탁토론회 개최, 여성친화 거리 및 안심골목 조성, 여성전문창업공간 다이(DIY)룸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사업부서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여성친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일상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