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는 22일 합덕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합덕공영주차장은 합덕읍 운산리 263-49 일원에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1층 2단(연면적 2240㎡, 주차면 89대) 규모로 조성된 공영주차장이다.

시는 합덕농협 인근에 위치한 노외주차장 부지를 주차타워로 신축 확장함으로써 합덕공영터미널 주변지역 이면도로 불법 주ㆍ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당진시 고대면 항곡리에서는 지난해 1월 착공해 1년 9개월간의 공사 끝에 준공된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해당 건물은 총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102.6㎡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백충흠 항곡리 이장은 “기존의 마을회관은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 이용에 불편해 신축하게 됐다”며 “마을회관이 어르신과 마을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