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24일 오전,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날 이성용 총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거룩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는 공군이 되겠습니다”라고 의지를 새겼다.
신임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방위사업청 지휘정찰사업부장, 제10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공군참모차장 등 작전, 기획, 사업, 군사력 건설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공군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취임 후 24일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