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오는 23일 개봉하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애니메이션 '피터와 모글리의 크리스마스 어드벤처'가 네버랜드와 정글 속 팔색조 매력으로 무장한 친구들을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피터와 모글리의 크리스마스 어드벤처'는 네버랜드의 영원한 소년 '피터'와 정글의 스타 늑대소년 '모글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출판, 뮤지컬,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등으로 각색되며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피터팬>과 <정글북>이 더욱 특별한 모험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영화를 향한 패밀리 관객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인 상황. 여기에 영화 속 ‘피터’와 ‘모글리’를 돕는 다양한 외모와 성격을 가진 친구들은 <피터와 모글리의 크리스마스 어드벤처>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통하는 동시에 절대 놓치면 안될 관람 포인트로 꼽히고 있어 개성만점 캐릭터들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먼저 네버랜드의 영원한 소년 ‘피터’의 친구들 ‘웬디’, ‘존’ 그리고 ‘마이클’ 남매들은 한 눈에 봐도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 남매 중 가장 누나인 ‘웬디’를 필두로 ‘피터’에게 큰 도움을 주며 네버랜드의 평화와 위험에 빠진 산타클로스를 위해 힘쓰는 ‘존’과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모험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마이클’까지 영화에 꼭 필요한 캐릭터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피터’의 영원한 단짝 요정 ‘팅커벨’도 <피터와 모글리의 크리스마스 어드벤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킬링 캐릭터이다. 반짝이는 가루로 신비한 마법을 부리는 사랑스러운 ‘팅커벨’은 네버랜드의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든든한 조력자라고. 또한 정글의 스타 ‘모글리’의 곁을 지켜주는 개성만점 동물 친구들 역시 눈길을 끈다.
특히 종족을 뛰어넘는 우정을 선보이는 정글의 베스트 프렌드 곰 아저씨 ‘발루’와 다정한 흑표범 ‘바기라’는 ‘모글리’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수호천사처럼 깜짝 등장해 도움을 주는 역할을 자처하는 등 ‘모글리’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씨를 여과 없이 보여줄 것으로 보여 어린이들로 하여금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일깨워줄 예정이다.
또한 겁 많고 소심한 꼬마 로리스 원숭이 ‘로리’도 ‘모글리’를 도와 정글에 흩어진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찾는 등 해피 크리스마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는 동시에 영화의 깨알 재미를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겸비한 캐릭터로 무장해 벌써부터 패밀리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는 <피터와 모글리의 크리스마스 어드벤처>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머금고 오는 23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