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지난 24일 충남 천안에서 8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충남에서는 네 번째, 천안에서는 두 번째 사망자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166번 확진자 A씨(80대·남)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지난달 22일 이 병원 간호사 등의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직전에 퇴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퇴원 이튿날 받은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지난달 26일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공주의료원을 거쳐 충북대병원에서 치료 중 최근 폐렴 증상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