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0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 ‘대상’ 수상 및 2020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는 지역사회의 주요 사회적 현안을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안녕 Re-Action 캠페인의 SRGs(사회적 관계회복 목표)를 기반으로 설정된 타겟과 주제에 맞는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확산하여 경남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자원봉사자(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경진대회이다.
이번 ‘대상’에 선정된 단체는 ‘대학생 서포터즈 구암아띠 봉사단’이며, 지난 2018년 결성됐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 내에서 마산회원구 구암1,2동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동아리 구성원과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결성한 대학생 연합 동아리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방역캠페인’, ‘인사캠페인’, ‘구암동 지역탐방 및 마을 지도 그리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대상 이외에도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위기, 자원봉사로 극복해 나가요’ 활동으로 우수상을, 사이버명예경찰 누리캅스는 ‘국민과 경상남도 모두가 안전한 사이버 공간 만들기’ 활동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근 1년 동안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연령대별 최다시간 보유자를 선정하는 자원봉사왕에도 30대~60대 이상 모두 창원시 전수현, 손태성, 왕향순, 노증숙 자원봉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익태 사회복지과장은 “2020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를 맞아 프로그램 경진대회 및 자원봉사왕 수상자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시민들 가까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사회공동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