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전 추진사항으로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실태 특별점검,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 전개는 물론 연휴기간 중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과 역학조사 사전 예비인력 출동 대기 점검 등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가능한 행정력을 총 동원한다.
특히, 올 추석은 ▲고향방문 자제하고 영상통화로 마음전하기 ▲참석인원 최소화해 온라인 성묘․차례 지내기 ▲요양시설․의료기관 등 면회는 자제하기 ▲가족 만날 때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 ▲가족과 식사할 때는 개인접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중점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확진자 발생 및 타지역 확진자의 당진시 방문에 대비해 방역대책반의 24시간 출동태세를 점검하는 등 여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인숙 당진시 보건소장은 “추석부터 한글날이 포함된 연휴기간이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라며 “이번 추석만큼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이동 자제 노력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