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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 극복 기원 창원수목원탐방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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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 극복 기원 창원수목원탐방 걷기대회 개최

정신우 기자 입력 2020/09/27 12:23 수정 2020.09.27 13:43
-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나들이 즐겨
창원시는 통합 10주년 기념 ‘창원사랑 나라사랑 창원수목원탐방 걷기대회’가 의창구 삼동동 창원수목원에서 열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창원시
창원시는 통합 10주년 기념 ‘창원사랑 나라사랑 창원수목원탐방 걷기대회’가 의창구 삼동동 창원수목원에서 열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통합 10주년 기념 ‘창원사랑 나라사랑 창원수목원탐방 걷기대회’가 지난25~26일까지 의창구 삼동동 창원수목원에서 열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초 창원수목원탐방 걷기대회는 지난26일 하루로 예정됐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25일과 26일 2일간 10회로 분산 진행해 800여명의 창원시민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숲속나들이길걷기대회조직위원회 등이 주최·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했으며, 행사장 내 밀집 현상을 차단하고 참가자와 안전요원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참가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회당 80명의 인원을 접수받아 1시간 30분 간격으로 대회가 운영됐다. 행사 측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문진표 작성과 거리두기 줄서기, 시간 차 출발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참가자들은 창원수목원 주입구 잔디마당에서 출발하여 분수광장, 미로정원, 동요의 숲 등 창원수목원의 주요시설을 탐방하고 호국보훈 및 창원 역사 문화 자료 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참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심 속 오아시스인 창원수목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고,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과 삶의 즐거움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시민이 활기찬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체육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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