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5일 오후 5시께 고용안정지원 교육센터 세미나실(KCL 2층)에서 ‘생산품질관리 채용예정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과 류태형 경영지원실장, 손혜정 인력양성팀장을 비롯해 교육수료생 11명이 참석하여 수료증 전달식과 우수교육생 시상식을 가졌다.
‘생산품질관리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은 올해 4월부터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고 있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14~25일까지 2주간 80시간에 걸쳐 경남도 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핵심인재 역량강화, ▲도면해석 및 설계, ▲생산·품질관리이론을 비롯한 이론수업과 현장에서 필요한 ▲생산관리 현장사례관리, ▲품질관리 현장사례관리 등 특강을 진행했다. 1차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교육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경남도 내 위기산업(자동차, 조선 등) 실직인력의 신속한 재취업 지원을 위해 기업수요기반 생산관리·품질관리 등 맞춤형 훈련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관내 위기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실용성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고 나아가 지역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으로 가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