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당진 한진출장소 24시간 상시 근무체제로 전환..
지역

당진 한진출장소 24시간 상시 근무체제로 전환

하동길 기자 hadg9336@gmail.com 입력 2020/09/29 12:46 수정 2020.09.29 12:53
- 평택해경, 10월 5일부터…당진 지역 해상 치안 및 구조 능력 강화
경찰관 24시간 근무 체제로 바뀌는 평택해양경찰서 한진출장소./ⓒ평택해경
경찰관 24시간 근무 체제로 바뀌는 평택해양경찰서 한진출장소./ⓒ평택해경

[당진=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충남 당진 지역 해상 치안 및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해 주간에만 경찰관이 근무하는 출장소로 운영하던 한진출장소를 내달 5일부터 24시간 상시 근무 체제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양경찰서 한진출장소는 경찰관 3명과 의경대원 1명이 교대로 근무하는 ‘24시간 경찰관 상주형 출장소’로 새롭게 운영된다.

평택해경 한진출장소는 파출소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한 통합 방침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경찰관이 주간에만 근무하는 출장소로 운영됐었다.

평택해경은 한진출장소의 24시간 근무 체제 전환으로 민원인들이 경기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평택파출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당진 지역 해양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당진 북부 해안가 약 32km의 해상 치안과 해양 구조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한진출장소에는 하루 약 90여척의 선박이 출입항을 하고 있고, 서해안 고속도로와 이어진 삽교호 관광지, 한진포구 등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당진 지역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해양 치안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행정 차원에서 한진출장소를 365일 24시간 경찰관이 근무하는 출장소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