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이해용)은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청소년 맞춤형 '평화통일 체험 학습용 꾸러미'를 동·서부지역 중학교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체험학습 꾸러미에는 '오늘부터 세계시민입니다'외 11종의 도서와 다양한 퀴즈를 풀며 통일 한반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디스커버리 한반도' 등 15종의 보드게임과 학습교구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동부 21개 중학교와 서부 20개 중학교에 전달됐다.
학교는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 교육과정 운영 상황 등을 고려하여 필요한 도서 및 교구 등을 특색 있게 신청하였다. 전달된 교육 콘텐츠들은 도덕, 사회 교과를 비롯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서 평화통일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과 교과 융합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황선찬 중등교육과장은 “이번에 보급된 교육 자료들은 일선학교의 선생님들이 직접 학생들의 관심과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한 것으로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