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0월 7일 오후 6시 30분, ‘CGV 고성 영화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8일 정식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CGV 고성 영화관’은 보편적 문화 복지를 위해 국비보조사업으로 진행해온 사업으로, 외부 위탁으로 운영이 불안정했던 기존 지자체의 작은 영화관과는 달리 직영으로 운영한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대형 영화사 ㈜씨제이씨지브이와 협약을 통해 시스템 운영 지원과 운영인력 교육, 예매·영화배급 등을 추진함으로써 최고급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69석과 49석의 2개관과 매표소, 매점,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는 CGV 고성 영화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6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 예약은 CGV 홈페이지에서 CGV 고성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고, 현장구입도 가능하다.
영화관 주소는 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로 58이고 내비게이션에서 ‘CGV고성’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소자 문화예술담당은 “CGV 고성 영화관 운영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적용하고, 당분간은 고성군민만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며 “향후 영화 관람과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추진중인 고성송학동고분군 등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문화콘텐츠를 통한 지역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