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7일 시청 강당에서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이동으로 인한 혹시나 모를 코로나19 감염원 차단에 특별히 유의하면서 주요 현안과 시정 개선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 후 주요 당부사항으로 ▲3대 전략 15개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통영시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개편 마무리 매진 ▲고용위기지역 3차 지정연장을 위해 8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적극 대응 ▲시정목표와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시책 발굴 및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제204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개회에 따른 소통과 협치 강화 ▲밤이 아름다운 통영, 머무르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야간 관광콘텐츠 남망산 디지털파크 준공 만전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 여파에 따른 코로나19 방역망 재점검 및 강화 등이다.
강석주 시장은 “벌써 10월로 올해가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 10월은 가을의 중심이며 계절상 가장 이상적인 시절이자 몸도 마음도 빠르게 반응하는 활동적인 시기로, 성과를 내기에도 안성맞춤인 시즌이다. 업무 성과 제고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예년 같으면 시민의 날 기념식을 필두로 각종 행사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을 테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최소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개최하는 행사만큼은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와 시행에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