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뉴스프리존]박상봉 기자=중앙치매예방협회(대표 신이경)와 피앤제이파트너스(대표이사 진상욱)는 사단법인 예락(대표 강준영)과 지난 6일 치매예방 및 시니어 인지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시니어의 인지력 강화를 위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 및 시스템 개발에 관한 정보공유와 관련 제품의 시장 확대를 위해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 행보를 띈 것이다.
중앙치매예방협회는 개인맞춤형 치매예방 아카데미에서 치매예방전문가 양성하여 노인복지관련 기관에 파견하고 있으며, 피앤제이파트너스는 시니어의 개인 성향에 맞춘 선진화된 치매예방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또 사단법인 예락은 코로나 블루 치유 및 치매예방을 위해 한국무용의 단순 동작과 복식호흡, 뇌 가소성을 촉진시키는 명상을 적용한 건강 프로그램인 비경 테크닉 춤을 개발해 구미산업단지 CEO 및 근로자와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급에 나선 예술법인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긴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무기력증을 해소하고 인지력 강화를 통해 두뇌와 신체를 동시에 향상시키고 신체 근력 강화와 기억력 향상 효과가 탁월해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이들 3개 회사는 치매예방과 재활 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고, 신체 근력 강화와 인지력 향상 훈련 프로그램 및 시스템 공동연구 개발과 보급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중앙치매예방협회 및 피앤제이파트너스는 오는 31일(토) 오전 9시 경북 구미시 공단동 예락에서 치매예방 전문가양성 과정 세미나를 개설한다. 이 과정은 치매의 기본 개념, 노인체육과 운동처방 등 두뇌와 신체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다양한 선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실버두뇌활성화 지도사와 실버커뮤니케이션 지도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신이경 대표는 "중앙치매예방협회는 수년간의 연구와 일본 등 해외와의 교류를 통하여 치매의 예방관리와 예방전문가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 과정은 개인별로 최적화된 인지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로의 발전을 예방하고 고령사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예방협회는 10월 17일과 24일 대구에서도 시니어매일과 협력하여 개인맞춤형 치매예방전문가 과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