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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불친절·난폭운전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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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불친절·난폭운전 STOP

정신우 기자 입력 2020/10/08 11:24 수정 2020.10.08 11:32
- 30명 모니터요원 위촉, 버스이용시민이 위반사항 수집
창원시는 지난 현재 운영중인 시내버스 모니터 요원 활동사항에 대한 중간분석 결과를 내놨다./ⓒ창원시
창원시는 현재 운영중인 시내버스 모니터 요원 활동사항에 대한 중간분석 결과를 내놨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8월 1일~9월 30일까지 현재 운영중인 시내버스 모니터 요원 활동사항에 대한 중간분석 결과를 내놨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간분석 결과 활동실적으로 제출 된 전체 220건 가운데 불친절 및 불편사항이 94건, 친절 및 서비스 양호사항은 126건으로 파악되었으며, 위반 및 불편사항 중 법규위반에 대해서는 업체별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단순 불편행위 및 시설개선 필요사항은 즉각적인 시정과 개선을 운수업체에 권고했다.

창원시는 중간분석 결과를 토대로 하여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과 안전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난폭운전 관행과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정류장 질서문란, 시내버스 내‧외부 청결상태 등 테마별 주제를 선정하여 위반사항을 수집 할 수 있도록 하여 시내버스 서비스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구상이며, 또한 연말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시 모니터 활동결과를 반영하여 우수업체에 대해 인센티브 7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창원시가 위촉한 시내버스 모니터 요원은 30명으로 평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창원시 거주 만 19세 이상의 직장인, 주부, 학생, 프리랜서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모니터 요원 중에는 시내버스 운영에 관심 많은 창원시의회 의원 2명도 신청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모니터 요원은 월 3회 이상 시내버스 점검실적을 제출하면 교통카드 충전비 3만원을 지원한다.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은 “시내버스는 창원의 유일한 대중교통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차량 방역과 청결을 강화하여 이용하는 데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시내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위법행위에 대해서 일벌백계하여 서비스 개선과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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